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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정리/Meet

Meet UP!

by wonichae 2022. 7. 8.

전문가와의 만남 후기! 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 왼쪽 Tech HR Team 김상기님 / 오른쪽 안승규 전문가님

 

[ Meet DEVOCEAN Expert ]

 

AWS 자격증 취득을 위해 알아본 오픈채팅방에서 홍보된 이벤트(?)로 진행된 전문가님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픈채팅방 맴버이자 유명한 저자이신 지기님!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김상기 데브오션 홈페이지 관리자님께서 연락주셨을 때, 제가 직접 식사하고 싶은 전문가님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안내에 따라 Devocean 블로그를 정독 후, 현재 제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향후 저의 목표이기도 한 쿠버네티스 분야의 전문가님이신 안승규님과의 식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범죄심리학사로 졸업한 저에게 아직까진 IT와 Cloud는 낯선 개념이었고, Kubernetes는 시작도 못했기에 혹시라도 기술적인 질문을 하시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걱정이 많았지만, 처음 뵌 전문가님께선 제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Cloud를 왜 시작했는지, IT엔 어쩌다 관심을 갖게 됐는지와 같은 가벼운 질문들로 분위기를 풀어주셨고 덕분에 편하게 제가 준비하는 과정을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학원 수업을 들으며 Linux와 Network의 기반을 쌓고 있고, 나아가선 직접 AWS, Google Cloud로 운영관리를 하며 경력을 쌓고 향후엔 Kubernetes 를 활용할 수 있는 Devops Engineer 가 되고싶다는 제 목표를 말씀드렸고, 전문가님께선 이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당장 구축을 해보진 않더라도 Cloud를 활용할 수 있는 회사에서 차근차근 배운 후 경력을 쌓고 직접 Cloud를 운영&관리 해볼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여 경험을 쌓아서 실력을 키워 직접 운영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히 공부하고 취업할 수 있는 방향이 있다는 점도 알려주셨습니다. 

 

단순히 취업만을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제게 IT 직종은 다양한 방면으로 공부할 수 있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취업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셨습니다.

 

최근 고민이 많았던 개발언어 부분에서도 충분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단순히 C와 같은 하급언어가 아니니 쉽겠지 라는 생각과 남들도 다하니까라는 생각에 시작한 Phyton도 잘 시작했을까? 제대로 준비하는게 맞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님께서 Engineer가 개발언어를 배워 개발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소양이라고 말씀해주셨고, 제가 좋은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무모하고 막연하게 시작했던 클라우드 수업이지만 하나하나 목표가 되고 목표가 모여 직업에 대한 희망이 생기는 현시점에서 이번 식사자리를 통해 희망적인 생각과 조금 더 공부를 열심히해서 언젠가 전문가님과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로써 소통해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